이병헌, ♥이민정 LA서 깜짝 팬서비스…“사진 찍어주자”

유튜브 ‘이민정 MJ’ 15일 방송

유튜브 ‘이민정 MJ’ 화면 캡처

배우 이병헌이 미국 LA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향한 깜짝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다. 함께 있던 이민정과 아들 준후도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 “아빠 손이랑 해보자”…이병헌 가족, 차이니즈 시어터 방문

1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이민정 MJ’에는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아들 준후와 함께 LA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준후에게 “아빠 핸드 프린팅이 있는 차이니즈 시어터로 가보자”고 제안했다. 현장에 도착한 가족은 이병헌의 핸드프린팅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만의 추억을 쌓았다. 이민정은 “아빠 손이랑 준후 손 해봐. 엄마가 그걸 찍고 싶었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 이병헌, “저기서 사진 찍어줄까?”…관광객 향해 깜짝 등장

유튜브 ‘이민정 MJ’ 화면 캡처

사진 촬영 도중, 이병헌은 근처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들을 발견했다. 그는 “저기서 같이 사진 찍어줄까? 저 사람들?”이라며 즉흥적인 팬서비스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민정은 “왜? 서프라이즈 해주게?”라고 웃으며 반응했다.

곧바로 이병헌이 팬들을 향해 조용히 다가가는 장면이 포착됐고, 한국인 관광객들은 “어머!”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병헌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기념사진을 함께 찍어줬고, 팬들은 “영광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에 이병헌은 “저희도 우연히 뭐 찍을 게 있어서 지나가다가~”라며 쿨하게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