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가량 비공개 회담…JD 밴스도 배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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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루 만에 다시 만나 가자지구 휴전 협상과 전후 계획을 논의했다.
8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 시간가량 비공개 회담했다.
자리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배석했다. 회담 전 언론과 질의응답 없이 전체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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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과 이스라엘 총리실은 언론에 공식 성명을 배포하진 않았다.
회담에선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과 이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스라엘 일간 하욤은 두 정상이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 재개 방지 방안과 전후 가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백악관에서 만찬을 가져 가자지구 협상과 이란 합의,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 간 관계 정상화인 ‘아브라함 협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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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코프 특사는 이날 오전 이번 주 내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타르에서 진행된 3일간 협상에서 쟁점 4개 중 3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