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김우영도 특사단 포함
김종인 개혁신당 전 상임고문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선 평가 세미나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06.23. 서울=뉴시스
7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미 특사단에는 김 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대선 직전 김 전 위원장과 비공개 단독 오찬을 하며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 일부 인사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최고위원의 경우 민주당에서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을 맡는 등 대선 기간 경제·산업 분야에서 이 대통령을 보좌했다. 김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를 이끄는 등 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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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