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어린이 모두 걷기 좋은 강남 대표 산책로 조성 대모산 입구를 기존 자락길과 연결 엘리베이터와 무장애 데크길 설치
조성명 강남구청장(가운데)이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공사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이날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이후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무장애 산책로의 완성을 기념했다.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은 가파른 경사와 차량 통행으로 인해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모산 입구에 엘리베이터와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해 기존 자락길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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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구청장은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로 거듭난 대모산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책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더해 구민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명품 산책로로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