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데이터 삭제-입금까지 원스톱 서비스

[2025 국가서비스대상] 중고폰 유통 플랫폼 ㈜kt m&s
굿바이(Good-buy)

㈜kt m&s의 굿바이(Good-buy)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중고폰 유통 플랫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굿바이는 중고폰과 중고 태블릿을 간편하게 팔고 데이터 삭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단말기 접수부터 상태 검수, 보상가 산정, 데이터 삭제, 입금까지 전 과정을 KT가 직접 운영하는 안정된 시스템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굿바이는 최근 정부가 시행한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를 도입해 단말기 내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된다는 사실을 ‘데이터 삭제 인증서’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공장 초기화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복원이 불가능하도록 안전하게 삭제한 후 그 과정을 증명해준다. 특히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고객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데 굿바이는 전문 장비를 통한 검증된 삭제 방식을 도입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로 사내 행사를 통해 굿바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 사이에서 “데이터 삭제와 관련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평가가 많았다.

한편 굿바이는 단순한 중고 단말 매입이 아니라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추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경쟁사 대비 높은 단가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동일 모델이어도 굿바이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매각할 수 있다. 또한 단말기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5단계 등급 시스템을 운영해 단순히 외관 흠집이나 연식만이 아니라 화면·기능 이상 여부, 버튼 반응, 배터리 성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객은 객관적이고 납득 가능한 평가 기준을 통해 합리적인 보상가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결과에 대한 이의 확인도 가능하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