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이후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가 장난 전화와 무관한 연락에 시달리고 있다. 무제는 유선 전화 중단과 이메일 문의 전환을 공지하며 “현재 채용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방송 출연 이후 현실적 후폭풍을 호소한 것이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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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38)이 운영 중인 출판사 ‘무제’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뒤 과도한 장난 전화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17일 무제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출판사 무제입니다. 오늘은 조금 긴 글을 남깁니다”라는 말로 입장을 전했다.
■ ‘유 퀴즈’ 방영 후 장난 전화 쇄도…유선 전화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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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제는 현재 2인으로 구성되어 출판 업무와 도서전 준비로 야근 및 주말 근무가 연속되고 있다. 이에 부득이하게 유선 전화는 어렵게 되었다. 정말 죄송하다”며 “대신 문의를 받을 수 있는 메일 계정을 신설했다. 주시는 문의는 성실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 이후 이력서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무제는 현재 채용 계획이 없다. 더욱 멋지고 성숙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당분간은 둘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겠다.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리고, 혹여나 불편한 부분이 있으셨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 박정민, ‘2인 출판사’ 근황 공개로 화제
한편, 박정민은 2020년 출판사 ‘무제’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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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