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15일 방송
배우 장희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털어놨다. 그는 “한 번 갔다 온 사람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어머니도 같은 생각을 하신다”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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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까지는 생각 못했는데…이제는 가치관 달라졌다.”
배우 장희진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초혼 아니어도 괜찮아…오히려 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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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신동엽은 장희진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내가 초혼이니 상대도 반드시 초혼이어야 한다’는 쪽인지, 아니면 그런 조건은 개의치 않는지”를 물었다.
이에 장희진은 “사실 30대까지는 그런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갔다 온 사람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어머니도 서장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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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장훈을 가리키며 “어머니는 확실히 오빠를 좋아하신다.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무조건 어머니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응수해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