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동·아프리카로 사업 확장…4분기 착공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전역에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4분기(10~12월)에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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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로이드 캐피탈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플랫폼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채선주 전략사업대표는 “사우디에서 입증된 네이버의 기술력과 실행력에 대한 신뢰가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로 이어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네이버가 보유한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일본, 동남아, 중동을 넘어 유럽 시장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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