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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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경 문래동3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짙게 발생해 인근 건물 안에 있던 시민 수십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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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10분 경에는 경남 양산시 여락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역시 검은 연기가 뿜어져나오면서 일대를 지나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됐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