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부상 후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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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향한다.
독일 매체 ‘TZ’는 6일(현지 시간) “깜짝 소식이다. 부상 당한 뮌헨의 스타가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며 김민재 등의 소식을 전했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뮌헨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1년 만에 리그 우승을 탈환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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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6월 A매치를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행히 부상에서 무사히 회복 중인 거로 보인다.
‘TZ’는 “김민재도 팀과 함께 미국으로 간다. 지난 몇 달 동안 그의 미국행은 큰 의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조별리그 이후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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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32개 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격상됐다.
올해는 오는 15일(한국 시간) 부터 내달 13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펼쳐진다.
뮌헨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16일),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21일), 벤피카(포르투갈·25일)와 조별리그 C조에서 경쟁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