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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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3분경 서구 가좌동의 한 금속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13명과 장비 53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날 5시 36분경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 출동)를 발령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손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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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