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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성미가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 이 문자 받으면 절대 누르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성미는 “예전에 딸이 ‘엄마, 나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지금 친구 폰으로 연락하는데, 연락이 안 되니까 이 번호로 다시 해줘’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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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성미는 편의점에서 ‘뜻밖의 경고’를 받았다. “편의점에서 70만 원짜리 상품권을 달라고 하니, 아저씨가 ‘보이스피싱 당하셨구만’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묻자, 아저씨가 ‘지금 아줌마 네 분이 왔다 갔다 했는데 다 똑같은 문자였다. 딸한테 전화해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딸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본 결과, 딸은 “무슨 소리야? 나 멀쩡한데?”라고 반응했고, 이성미는 금전적인 피해 없이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이성미는 “나름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도 이렇게 훅 걸려들더라”며 “보이스피싱,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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