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직미러와 영양소 측정기로 건강 상태 분석 영양 상담과 제품 추천, 디지털 헬스케어 새 지평 건강기능식 소비 패턴 변화의 전환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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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에 문을 연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는 전 세계 최초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통합 매장이다. 단순한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직접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면서 체험해봤다. 깔끔한 흰색 조명, 정돈된 진열대, 디지털 장비들이 놓인 이곳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매장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인다.
매장 중앙에 커다란 거울 형태의 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직원이 소개한 이 장비는 CES 2024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은 ‘아누라 매직미러(Anura Magic Mirror)’로, AI 기반 헬스케어 전문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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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직미러 체험… 30초 만에 건강 상태 분석
직원 안내에 따라 거울 앞에 서서 화면의 지시에 맞춰 시선을 고정했다. 음성 안내가 나오며 측정이 시작됐다. 약 30초 뒤, 화면에 결과가 표시된다. 심박수, 호흡수, 혈압 추정치뿐 아니라 스트레스 지수, 피부 상태, 대사 건강 지표까지 직관적으로 정리된 데이터가 보고서 형식으로 나온다.
추가 디지털 기기 체험… 체성분과 미량영양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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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는 혁신적인 건강체크 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용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체험하시기를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