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 지니, 새 걸그룹 ‘스모즈’로 재도전

데뷔 앨범 ‘ALWAYS SOME MORE’ 발매

 Mnet ‘걸스플래닛999’에 출연했던 지니가 새 걸그룹 스모즈(SMORZ)의 일원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지니가 속한 스모즈는 오는 5월 데뷔 앨범 ‘ALWAYS SOME MOR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I want you to’를 비롯해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R&B, 하우스, 팝 장르가 어우러진 세련된 구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니 외에도 리카, 비키, 샤롯, 히라, 젤다까지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스모즈는 Z세대와의 감각적인 소통을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형 걸그룹이다.

소속사는 에코엔터테인먼트이며, 한국 내 매니지먼트는 넘버케이엔터테인번트가 맡아 국내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니는 “새로운 팀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모즈의 데뷔 타이틀곡 I want you to’는 상대방의 댄스에 마음을 빼앗기고 결국 함께 몸을 맡겨 리듬을 타게 되는 순간을 표현한 댄스 팝 넘버다. 여기에 질주감 넘치는 ‘Love Drive’, 감성 발라드 ‘Bleeding Heart’, 청춘 송 ‘My only love’까지 다채로운 색을 더했다.

 스모즈는 앞으로 공식 SNS, 비스테이지 (b.stage),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으며, 앨범은 국내 음원 플랫폼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