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고, 백송고에 8회 콜드게임 승리
광고 로드중
충암고가 경기 초반 7점 차 열세를 뒤집고 황금사자기 16강에 진출했다.
충암고는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2회전에서 대전제일고에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10으로 역전승했다.
충암고는 선발 정휘진(18)이 1회말 아웃카운트를 하나밖에 잡지 못한 채 5피안타, 2몸에 맞는 공으로 6실점(5자책점)하며 강판됐다. 구원 투수 김지율(17)도 2회말 1점을 내주면서 점수는 0-7로 벌어졌다. 그러나 4회말 충암고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1학년 조성준(16)이 마운드에서 버티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충암고는 4회와 5회초 각 3점을 뽑으며 추격의 시동을 걸었고, 8회초 4번 타자 김건휘(18)가 솔로 홈런(2호)을 치며 8-8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한 점을 내줬지만 9회초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광고 로드중
2022년 대회 준우승팀 청담고는 백송고에 15-8, 8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클럽팀 창원공고야구단은 인창고에 7-3으로 승리하며 2021년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16강에 진출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