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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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내리는 봄비에 프로야구 인천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인천에는 비가 내렸다. 빗줄기가 강하진 않았지만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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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올 시즌에 앞서 4~5월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를 열기로 했다.
한편 이번 3연전에서는 최정(SSG)의 통산 500홈런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최정은 부상 복귀 후 3개의 홈런을 추가, 현재까지 개인 통산 498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르면 10일 열리는 더블헤더에서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