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역전승 기여…타율 0.312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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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만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날려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의 성적을 냈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안타를 때려낸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14에서 0.312(125타수 39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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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팀이 1-3으로 뒤진 6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오른손 구원 투수 제이크 버드의 싱커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작렬했다.
이정후는 시즌 39번째 안타이자 19번째 타점을 작성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안타 38개를 친 이정후는 지난 시즌의 안타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이 만루 홈런을 터트려 이정후는 득점도 적립했다.
7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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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