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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의회 본예산 심사 도중 동료 의원에게 욕설한 혐의(모욕)로 피소된 더불어민주당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해 12월12일 서구 본예산 예비심사 과정에서 열린 상임위 도중 김균호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아왔다.
김 위원장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조사를 이어온 경찰은 고 의원의 욕설에 고의성이 없었고 혼잣말이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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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황을 종합한 경찰은 고 의원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보고 지난 16일 혐의없음 불송치 처분했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