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콧 베센트 신임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2.28. 서울=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관세 등 통상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한국 측의 요청에 미국이 화답한 것이다.
기재부는 16일 미 재무부에서 최 부총리가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베선트 장관과 통상 현안 회의를 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2일부터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만남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과 참석자 등은 양국이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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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