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경계 허물고 산업 연계성 높여… 실무형 인재 발굴

[2025 국가산업대상] 인재육성 동서울대학교 ★★

동서울대학교가 ‘2025 국가산업대상’ 인재육성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창의 융복합 교육 혁신과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동서울대는 선도형 창의 융복합 트랙제를 운영하며 학과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비디오&뮤직 프로듀싱 트랙, 드론 트랙 등 실무 중심의 트렌디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창의적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용 실습실, 융합 실습실 등 5개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촬영용 경량 드론, 음원 믹싱 콘솔 등 첨단 실습 장비를 제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 그 결과 드론 트랙에서 자격증 취득률 97.5%, 비디오&뮤직 프로듀싱 트랙에서 공모전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졸업생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높은 취업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동서울대는 자기설계 직무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존, VR 체험존, IoT 개발존, 3D 모델링존 등 IT 기반 창의 교육 공간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첨단기술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4+융합동아리를 운영해 2개 이상의 학과(전공) 학생들이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