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비 채필승 책임, 유창욱 대표, 비디오슈퍼마켓 황원섭 총괄PD, 이홍선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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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키오스크 개발 전문 기업 유비(대표 유창욱)가 영상 제작 및 콘텐츠 플랫폼 기업 비디오슈퍼마켓(총괄PD 황원섭)과 사회 환원을 위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 셀프사진부스를 보급해 사회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수익을 사회 소외계층에 환원하는 공익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사회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셀프사진부스를 통한 감성 소통이라는 접근 방식으로 각 계층 간 갈등 해소 및 공동체 회복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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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영상 콘텐츠 기획과 운영 경험이 풍부한 비디오슈퍼마켓 황원섭 총괄PD가 지휘한다. 비디오슈퍼마켓은 영상 제작 및 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청소년, 복지,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공익 분야에서 콘텐츠 개발과 협력 경험을 쌓아온 기업이다. 특히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 등 20여 개 기관 및 시설 등과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 또한 기타 여러 단체에서 참여할 의사를 밝히며 사진부스 설치 및 운영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창욱 유비 대표는 “삶을 살며 여러 고비를 겪어왔지만 언젠가는 꼭 남녀와 나이, 계층을 떠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었다”며 “황원섭 PD와 같은 뜻을 나누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가 사람들 마음속에 따뜻한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IT기술이 사람을 위한 희망이란 철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원섭 총괄PD는 “과거 사랑의 열매와 함께한 전국장애인 합동결혼식 등 공익 프로젝트를 여러 차례 총괄한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셀프사진부스 보급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사회적 격차를 좁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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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