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올해 2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ABAC) 1차 회의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이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HS효성 제공
1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민간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조 부회장은 2월 23일부터 25일(현지 시간)까지 사흘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ABAC 1차 회의를 주관했다. 조 부회장은 “글로벌 경제가 파편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구조가 중요한 균형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APEC은 세계 경제와 투자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역사회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번영과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야 한다”며 “올해 한국이 APEC 의장국을 맡은 만큼 실질적 액션플랜을 마련해 APEC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고 성공적인 APEC 행사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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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 부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BAC 위원 외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비즈니스 및 민간 외교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 부회장은 2005년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 국가 외교부가 뽑은 ‘한중일 차세대 지도자’에 선정된 데 이어 2006년에는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아시아소사이어티에서 ‘아시아21글로벌 영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부터는 다보스포럼 등 국제 경제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글로벌 기업 경영인들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해오고 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