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공개] 吳, 美주식보유 등 증권 25억 늘어 이세웅 평북지사 1046억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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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모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이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공개자 중 397억여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위원 가운데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7억여 원,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74억여 원으로 재산 신고액이 가장 높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올해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이 비서관의 재산은 주식 가액 변동 등으로 종전 신고(지난해 8월)보다 6억5907만 원 늘었다. 이 비서관 본인 명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과 배우자 명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오피스텔 등 건물 49억5687만 원과 주식 284억7003만 원 등을 신고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재단 이사장의 딸인 이 비서관 부인이 보유한 비상장주식 그린명품제약과 제이에스디원의 주식 가액은 252억여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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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2047명의 고위공직자 가운데 한국유리공업의 공동 창업자 이봉수 전 신일기업 회장의 장남인 이세웅 평안북도지사가 1046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 총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477억6129만 원을 신고해 재산 총액 2위를 기록한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직전 신고 대비 38억7895만 원이 늘었다. 변 실장 배우자는 대명소노그룹 창업주의 장녀다.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410억 원으로 세 번째로 재산 신고액이 많았다. 최 관리관의 재산 대부분은 제일건설 그룹 일가로 알려진 배우자 명의의 비상장주식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신고 기간 당시 구속 중이어서 신고를 유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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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예 기자 yea@donga.com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