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가 가장 많고 남성이 62%
지난해 서울에서 개인파산을 신청한 이들 가운데 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부족과 상환 능력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26일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314건 중 유효한 데이터 1302건을 분석한 ‘2024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전체 개인파산 신청 8728건 중 약 15%(1314건)가 이 센터를 통해 접수됐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의 86%가 50대 이상으로,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2.7%), 70대(19%), 80대 이상(4.9%) 순이었다. 센터 측은 “50대 이상 경제 활동 축소 시기에 생활비 부족과 상환 능력 저하로 개인파산 신청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광고 로드중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