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인수계약 체결 HK이노엔, 라퀄리아 주식 259만2100주 인수 日 화이자 출신 설립… 18개 신약 파이프라인 2010년 HK이노엔에 케이캡 물질 이전 “일본 시장 파트너십·신약 공동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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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일본 신약개발기업 ‘라퀄리아’의 1대 주주가 됐다.
HK이노엔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해 라퀄리아 지분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이 취득한 라퀄리아 주식은 259만2100주로 지분율은 10.61%다.
HK이노엔과 라퀄리아는 향후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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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라퀄리아 지분 인수를 통해 양사가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