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평년보다 3~10도가량 기온이 높은 날씨가 이어진다. 21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광주 19도, 대전과 제주 20도까지 오른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부산·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른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했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0도, 대전과 제주 21도, 대구 2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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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영남 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이어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서쪽에서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