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금융사들이 다음 달 줄줄이 회사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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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9일 수요예측을 통해 5월 13일 발행한다.
키움증권은 3년물 10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키움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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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천리는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iM증권을 통해 발행한다.
삼천리 또한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8일 수요예측을 통해 16일 발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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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사인 만큼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8일 수요예측으로 16일 발행한다.
롯데리츠는 2년물과 3년물로 1600억 원 규모의 담보부채권을 발행한다.
증액 발행은 없으며,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대표 주간사다.
다음 달 14일 수요예측으로 17일 발행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1200억 원까지 가능하며,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대표 주간사다.
HD현대건설기계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14일 수요예측으로 22일 발행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며, 다음 달 15일 수요예측으로 23일 발행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