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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내달부터 라면류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 2022년 10월 라면 가격 인상을 한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오뚜기는 총 27개의 라면 유형 중 16개 유형의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제품별(대형마트 판매가 기준)로 살펴보면 진라면이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이 800원에서 836원으로, 짜슐랭이 976원에서 1056원으로 오른다. 또한 진라면 용기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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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뚜기는 지난 2023년 7월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 바 있다. 스낵면, 참깨라면, 진짬뽕 등이 대상이었으며, 주력제품인 진라면은 포함되지 않았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