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경영] 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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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이자 약속’으로 정의하고 지구촌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를 위한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의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인다. 지난해 3월에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의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두산은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동거하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 환경 조성, 주거 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성금은 이외에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개보수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또 2023년 대형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구호와 복구 활동을 위해 100억 달러 상당의 건설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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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