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37라운드 맞대결서 1-2 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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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된 양민혁이 세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QPR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QPR(승점 44·11승 11무 15패)은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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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5분 동안 볼 터치 25회, 패스 성공률 87%(15회 중 13회 성공),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5.7을 받았다.
양민혁은 시즌 종료 후 토트넘에 합류한 뒤, QPR로 임대 이적해 영국 현지에 적응 중이다.
지난달 1일 밀월과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한 뒤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33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선 교체 투입 후 첫 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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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은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미들즈브러는 전반 11분 토미 콘웨이 골로 앞서갔다.
후반전 돌입 후 QPR은 양민혁 대신 폴 스미스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되려 격차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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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은 후반 35분 스티브 쿡 만회골로 반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무리였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고, QPR은 미들즈브러에 1-2로 패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