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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일본에서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신품종 발굴 등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한다.
공사에 따르면 홍문표 사장은 12일 일본지역본부에서 올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홍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혀가는 일”이라며 “특히 일본이 K-푸드 수출의 핵심 시장인 만큼 환율 변동 속에서도 참외와 같은 유망 신품목 발굴 등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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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사장은 도쿄 최대 한인타운인 신오쿠보를 방문해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한식당 운영 현황과 최신 소비 트렌드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날에는 일본에서 한국 식품을 수입·유통하는 32개 중소 수입기업 단체인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한국 농식품의 일본시장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