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AMD코리아와 협업해 ‘카잔’ 한정판 PC 출시… 100대 한정제작

3월 19일까지 100대 한정 예약 판매…AMD 최신 하드웨어 탑재

넥슨은 7일 AMD코리아와 손잡고 액션 RPG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한정판 PC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00대 한정으로 제작되며 오는 19일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한정판 PC는 ‘카잔’의 로고를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별한 내부 조명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조성한다고 한다.

최신 AMD 하드웨어를 탑재해 성능도 강화했다. ‘AMD 라이젠7 9800X3D’ 프로세서를 장착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높은 프레임 속도를 지원한다. 그래픽 카드로는 ‘AMD 라데온 RX 9070 XT’를 탑재해 3D 그래픽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4K 초고해상도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한정판 PC는 4개 파트너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수연 넥슨 퍼블리싱사업실장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를 앞두고 AMD코리아와 협업해 한정판 PC를 선보이게 됐다. 최신 AMD 하드웨어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정교한 그래픽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