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5일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2031년 창학 100주년을 겨냥한 학교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충주글로컬캠퍼스의 새로운 슬로건은 각각 ‘건국 웨이브 2031(KONKUK WAVE 2031)’, ‘건국 글로벌 라이즈 업 2031(KONKUK GLOCAL RISE UP 2031)’이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이 창학 100주년인 2031년을 겨냥한 새로운 비전을 5일 선포하고 있다. 건국대는 ‘국내 탑5,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발표하기도 했다. 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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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창학 100주년인 2031년을 겨냥한 새로운 비전을 5일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원종필 총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와 교무위원들이 의지를 다지고 있다. 건국대 제공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의료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K-컬쳐의 학문을 특성화해 강화하는 방안 △취·창업 지원 △현장실무 중심 교육 △평생직업 교육 △지·산·학·연 협력 지원체계 구축 등의 학내 기능을 특성화하는 방안을 꼽았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건국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두 곳에서 각기 다른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두 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대내외에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