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4’, 12일째 1위…누적관객 119만↑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포스터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가 1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13만 76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9만 6366명으로 집계됐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1일 개봉한 ‘퇴마록’이은4만 3069명이 관람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만 6951명이다. ‘퇴마록’은 90년대 말 나온 동명의 오컬트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자 이우혁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영화의 기획부터 캐릭터 가이드, 디테일한 설정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했다.

3위는 진영, 다현 주연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날 2만 3985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 9679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