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BBB급인 AJ네트웍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일부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총 300억 원 모집에 5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억 원 모집에 37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19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3년물에서 10억 원을 채우지 못했다.
AJ네트웍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38bp에 목표액을 채웠으나 3년물은 25bp까지 190억 원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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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는 2000년에 설립된 종합 렌털 업체로 플라스틱 팔레트와 정보기술(IT) 등의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