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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전복 금어기 해제에 반가워한다.
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겨울에 꼭 먹어야하는 제철 생선을 찾아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 수영선수 박태환, 코미디언 허경환, 전 축구선수 김남일, 정호영 셰프, 오세득 셰프가 새로운 레스토랑 운영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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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큰 사이즈의 전복을 잡고도 금어기 때문에 놓아줘야 했던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모두들 환호했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가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제약때문에 잡지 못했지만, 이제 마음껏 전복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에 “FA면 몸값 올라가지”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안CEO’ 안정환은 금어기 해제를 맞아 머구리들을 더욱 채찍질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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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대호는 퇴사 절차를 밟고 있다. MBC는 “김대호는 회사와 퇴사 절차를 논의 중”이라며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은 확인이 어렵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향후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여부 관련해선 “정해지지 않았다”며 “퇴사 절차를 마친 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