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배우 고아라가 학창 시절 뛰어난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선 스페셜 MC로 고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고아라는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어머니께서 저를 아기 때 데리고 가면 다 돌아보고 한 번도 지나치지 않았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그러면서 “그 이후로 같은 반 친구들이 저를 동그랗게 둘러싸서 갔다. 휴게소도 가고 간식 사 먹으러도 갔다.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개팅 경험은 한 번도 없었다고.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고아라는 “소개팅 경험은 없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확신이 있으면 바로 다가간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만약 마음에 드는 이성이 거절하면 상처받지 않냐”고 묻자 고아라는 “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있을까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아라는 823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고아라는 “외모 짱, 노래 짱, 댄스 짱 등 여러 분야가 있었는데, 거기서 3개를 휩쓸었다. 심지어 대상까지 받았다”며 “친구를 도와주러 갔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어 “얇은 카디건을 걸치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긴 머리에 이어폰을 끼고 다녔다. 그런데 입술은 되게 파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은 추워서 패딩만 입는다”라고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