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출금 해제 앞두고 ‘중요 참고인’ 연장 신청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현안보고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5.01.1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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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사에 나선 경찰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했다.
24일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김이배 대표 등 2명에 대한 출국금지기간 연장을 신청, 전날 법무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앞서 경찰은 참사 다음날인 지난해 12월31일 김 대표와 제주항공 부서장급 임원 1명을 ‘중요 참고인’ 신분으로 이들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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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김 대표에 대한 형사 입건은 물론 참고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검토·분석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무안공항과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등 20명 안팎의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증거물에 대한 분석과 참고인 조사 결과 등을 통해 조만간 김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 입건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입건이 되면 업무상과실치사상이나 중대재해처벌법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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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사는 1993년 7월26일 아시아나기 해남 추락 사고(66명 사망·44명 부상)보다도 사상자가 많아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인명피해가 컸다.
[무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