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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원지(36·이원지)가 결혼 발표 후 루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원지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결혼과 관련 근거없는 추측과 개인정보 공유, 사생활 침해 등이 막무가내로 이루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썼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시는 분들과 가족들께도 큰 상처와 피해가 될 수 있음을 꼭 명시 부탁한다”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만큼 더 이상의 침해는 삼가해달라고”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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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는 구독자 약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여행 영상을 올렸으며, 2019년 책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를 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 빠니보틀과 함께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1~2(2023~2024)에서 활약했다. 상반기 시즌3로 인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