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위한 금융-복지 지원 확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

원비즈플라자는 2022년 9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 업무를 수행하고 판매 기업과 실시간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기업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 및 투명성까지 확보해 많은 기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매 관리 외 ‘기업신용분석서비스’를 비롯한 서브원 B2B 마켓, 법률·세무 지원, 신용평가, 특허업무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다. 출시 1년 반 만인 2024년 2월에 1만 회원사, 12월 말에는 4만 회원사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어학 교육, 관광, 레저, F&B 등 기업 임직원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 1월에는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복지 몰인 ‘베네피아’를 추가해 회원사 임직원이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작년 8월에는 판매 기업들의 초기 생산 자금 대출 상품인 ‘원비즈데이터론’을 출시했다. 납품 전 생산 단계에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채권 발생 전 단계에 최대 3억 원의 소요 자금을 지원한다. 발주 금액의 30∼50% 범위 내에서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