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365·다이나믹스365·Teams·Power BI‘ 등 “그간 추가한 혁신·가치 반영”
MWC (Mobile World Congress) in Barcelona. - (Photo by Josep LAGO / AFP)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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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군 가격을 4월 1일부로 전 세계에서 인상한다.
개인·가정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요금제를 12년 만에 조정한 데 이어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 가격도 올린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MS는 4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365·Office365·Dynamics365 등을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 신규·갱신 연간 구독에 따른 월별 결제 가격을 표준화하면서 월 구독료를 5%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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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Power BI Pro(2015년 출시)와 Teams Phone(2017년 출시) 등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가격을 올린다.
MS ‘Power BI Pro’ 라이선스 1인 구독료는 월 10달러→14달러(연간 120달러→168달러)로 40%, Power BI Premium Per User (PPU) 구독료는 월 20달러→24달러(240달러→288달러)로 20% 각각 인상한다.
‘Teams Phone 스탠다드’ 월 구독료도 8달러→10달러(96달러→120달러)로 20% 오른다.
MS365·오피스365·다이나믹스365·Power BI Pro·Power BI Premium 등은 모두 기업에서 사용하는 제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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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스365는 기업을 위한 CRM(고객 관계 관리) 및 ERP(전사적 자원 관리) 설루션이다.
Power BI Pro는 기업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데이터 시각화 도구, Teams Phone은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전화 시스템이다.
MS는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코파일럿 AI’ 기능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MS 측은 “지난 몇 년 간 제품에 추가된 혁신과 가치를 반영해 가격 조정하게 됐다”며 “가격 조정은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며 다른 통화로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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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