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외교위원회, 24개국 2만8500명 조사
유럽 위원회 홈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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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이미 방위 분담금 인상, 관세 폭탄 등을 예고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세계 각국의 희비가 엇갈린다.
트럼프 2.0을 가장 우려하는 나라는 한국, 가장 반기는 나라는 인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싱크탱크 유럽외교위원회(ECFR)는 세계 24개국 2만8549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당신의 나라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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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반기는 나라는 인도였다. 인도는 응답자 84%가 트럼프 취임을 “좋다”고 답했으며, “좋지 않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인도→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중국→브라질→남아공→터키→인도네시아→우크라이나→스위스→유럽11개국→영국→한국 순으로 ‘호불호’가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을 환영하지 않는 나라(Good보다 Bad 응답이 높은 나라)는 유럽 국가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는 안보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CFR는 “한국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는 민주주의 국가”라며 “미국의 오랜 동맹국에서는 트럼프의 귀환을 애석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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