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사업 눈길
전문 상담사가 금연 지원 사업 참여자와 상담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구의 금연 지원 사업에서 눈여겨 볼 것은 체계적인 관리다. 전문 상담사가 참여자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흡연 형태와 습관을 파악한 후 흡연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운동 등 맞춤형 처방을 준다. 초기 상담은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포함해 40분 이상 진행되며 2회차부터는 대면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금연을 돕는다. 이외에도 구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청소년 흡연제로 프로그램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노원구 금연클리닉을 찾아 등록 관리한 대상자는 2638명이며 성공지원금은 지급액은 1억2800만 원에 달한다.
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의 금연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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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