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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3분 경기 안성시 원곡면 한 에어컨 수리점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3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면적 85㎡ 철골조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4시43분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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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경기소방에는 70여건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안성시는 시민들에 재난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