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포레나해모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 내년 단지 인근에 개통 조경-커뮤니티 시설 조성… 본보기집에서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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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대전 분양 아파트들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차량 제작이 발표되면서 역세권 아파트의 높은 미래 가치로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 노선으로 최근 전력공급 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해 지난 11일 착공식을 가졌다. 도마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작년 착공해 2026년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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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타입별로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며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이 중에서도 노른자위 부지에 자리 잡았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 시장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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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또한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 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 간 거리는 최대 64m로 조경 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거실 창에는 뛰어난 단열 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스포츠짐과 샤워룸, 라커룸도 마련된다. 북카페,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 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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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