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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이 올 한해 한국과 일본 틱톡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노래로 꼽혔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9일 발표한 ‘이어 온 틱톡(Year on TikTok)’에 따르면 ‘마그네틱’은 ‘톱 송’ 차트에서 한국 4위, 일본 3위에 각각 올랐다.
틱톡 콘텐츠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된 노래를 기준으로 선정된 양국 랭킹에 모두 포함된 곡은 ‘마그네틱’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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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편하고 중독적이라는 평가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퍼져나갔으며, 손가락을 이용해 자석의 N극과 S극이 붙었다 떨어지는 듯한 포인트 안무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아일릿은 이 노래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4월20일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5일자)에 진입해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입성 기록을 썼다.
애플뮤직의 2024년 글로벌 연간 차트 ‘톱 송 오브 2024 : 글로벌’ 25위, 빌보드 재팬 연간 차트 ‘핫 100’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 포진한 K팝 중 최고 순위다.
또한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입소문을 타며 챌린지 열풍이 일었고, 아일릿의 인기는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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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은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뷔한 해에 ‘홍백가합전’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멋진 부대를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