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나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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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 스타트업 ‘나나리즘’은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여행을 보다 즐겁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의 캐릭터나 이야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몰입도를 높이며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전통시장부터 지역 관광지,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나나리즘은 경북 칠곡 왜관시장 활성화를 위해 칠곡하면 떠오르는 벌꿀을 캐릭터화하여 스토리텔링을 하고, 전통시장 안에서 즐기는 야외 방탈출과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만든 바 있다. 상품화돼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키트 등은 참여도를 높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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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리즘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인 울산, 태안, 포천, 순천 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미션투어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도 연관된 프로그램의 경우 포항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방탈출 게임을 진행해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나나리즘
나나리즘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 역사, 이야기 등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관광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양질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국내여행 및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