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 나와 긴급 간부회의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명태균 여론조작 사기사건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12.0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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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하자 서울시청 집무실로 나와 상황 변화에 대비했다. 행정1부시장, 행정2부시장, 정무부시장 등 시장단에 시청 본청에 집결하도록 지시했으며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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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오 시장은 현재 퇴청했으며 국무회의 참석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