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외교장관 회담, 리창 총리 접견 조율 중”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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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정부가 연내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다음달 말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방중을 타진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 및 리창 총리 접견을 포함해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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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 15일 페루 리마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가졌다.
약 3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양국 공통 이익을 확대하는 ‘전략적 호혜 관계’ 추진을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새 시대 요구에 맞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도 양국 관계 발전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쌍방 노력으로 쌓아가고 싶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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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