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희생자 위패·영정 회수
ⓒ뉴시스
광고 로드중
경기 화성시가 14일 시청 본관 로비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추모 분향소’를 철거했다.
지난 7월4일 분향소를 마련한 지 133일 만이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화성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유족협의를 전제로 한 분향소 철거, 유족 지원기간 연장 등을 결정했다.
광고 로드중
시는 유족과의 협의를 완료, 이날 유족들이 분향소에 봉안된 희생자 20명의 위패와 영정을 회수하자 분향소를 철거했다.
한편 시는 분향소 철수와는 별도로 숙박과 숙식 등 유족에 대한 지원은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화성=뉴시스]